오늘은 호주 407 트레이닝 비자 신청 조건, 기술직 2번 항목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TSS 취업비자 풀타임 경력 조건이 1년으로 바뀌는 예정에 따라 만 35세를 넘으신 분들한테는 조금 희망이 생겼는데요. 그 대안으로 풀타임 경력 1년을 채우실 수 있는 407 트레이닝 비자에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시는 것 같습니다.
트레이닝 비자 신청 스트림은 1번 항목과 2번 항목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 호주 407 트레이닝 비자 단순 기술직 2번 항목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번 항목은 의료 관련 졸업생들이 신청 대상자여서 오늘 여기서는 다루지 않겠습니다.
호주 407 트레이닝 비자 신청 조건, 기술직 2번 항목 과정
407 트레이닝 비자 신청 조건
호주는 한 업장 안에 보통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사수나 슈퍼바이저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런 분들이 비자 신청자분을 트레이닝해준다는 가정하에 최소 1년, 길게는 2년 정도 트레이닝 비자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트레이닝 비자를 쉽게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인데요. 왜냐하면 생각보다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닝이라는 명목 때문에 특정 기술에 대한 경력이 너무 많아도 적어도 안되고요. 경력이 너무 많은 경우에는 TSS 비자옵션을 신청하면 되는 입장에서 이민성 입장에서는 좀 갸우뚱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작은 회사 일수록 불리 및 인종 비율 중요
생각보다 작은 회사일 수록 불리합니다. 직장 내 호주인, 외국인(아시아인, 인도인 등)들의 비율이 중요하고요. 왜냐하면 이민성한테 굳이 호주인을 채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할 수 있어야 됩니다.
그래서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한테도 동등한 채용 기회를 줬었고 다양하게 시도를 해봤지만 이 포지션에서는 구하기가 힘들었다는 것도 증명할 수 있어야 되세요. 따라서 외국인의 비율이 많은 회사일 수록 트레이닝 비자 노미네이션될 확률이 많이 낮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슈퍼바이저 존재
또한 전문적인 기술을 가진 슈퍼바이저가 그 비자신청자의 기술 트레이닝에 대한 상세한 플랜을 세우시고 정리해서 제출하셔야 되는데요. 그리고 슈퍼바이저의 전문성이 확실한지 슈퍼바이저의 학위 및 경력이 포함된 이력서도 이민성에 같이 제출하셔야 됩니다.
현재 트레이닝 비자에 대한 최저연봉이 없고요. 407 비자에 해당되는 직업군 리스트가 따로 있습니다. 하시는 스폰받은 직업군 일을 제외하고는 다른 분야에서 추가로 일을 하실 수는 없습니다. 또한 동반 신청자분께서는 2주에 40시간 이상 일을 하실 수는 없습니다.
호주 407 트레이닝 비자 신청 과정
407 트레이닝 비자는 TSS 취업비자와 마찬가지로 스폰서십을 신청하시고요. 노미네이션을 받으시면 이제 비자를 신청하시면 되십니다. 당연하듯이 스폰서십은 업장이 호주에서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이어야 하고요. 이민법을 전에 위반한 전력이 없어야 됩니다. 또한 어느 정도의 재정능력도 확인해요.
그리고 노미네이션 부분에서는 트레이닝 비자 신청자의 명확한 훈련 플랜을 제출하셔야 되고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호주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를 구직하려고 노력했다는 “LMT”도 증명하실 수 있어야 됩니다.
호주 407 트레이닝 비자 신청 비용 및 영어점수
현재 407 트레이닝 비자가 어떻게 보면 비자를 연장해서 풀타임 경력 쌓으실 수 있는 비자들 중 제일 저렴한 비용에 속하고요. 현재 고용주가 지불해야 하는 비용은 스폰서십 420불, 노미네이션 170불입니다.
그리고 비자 신청자가 지불해야 되는 비용은 주신청자 기준 405불이고 파트너가 있으시면 405불, 18세 이하는 105불을 추가로 더 내셔야 되세요. 또한 호주 내에서 비자를 연장하게 되시면 인당 700불 정도 더 내셔야 되는 서차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407 트레이닝 비자에서 요구하는 영어 점수가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엘츠 평균 4.5에 해당되는 점수입니다. 그리고 PTE로는 각 영역 평균 30점도 나와주시면 되세요.
마지막 정리
지금까지 호주 407 트레이닝 비자 신청 조건, 기술직 2번 항목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셰프나 쿡 직업군 같은 경우 호주 사람들이 하기 많이 싫어하고 꺼려하는 직업이에요. 이쪽 직업군은 상대적으로 트레이닝 비자를 잘만 준비하신다면 노미네이션 승인은 어렵지 않게 잘 나올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신청하시기 전에 특히 앞서 말씀드린 업장 내 인종 비율, 현재 학업 및 경력 부분을 잘 고려하시고요. 조금이라도 해당되시고 가능성 있으신 분들은 꼭 이민 법무사님 또는 변호사님 상담을 통해 꼭 같이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