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호주 치과 보험 혜택, 엑스트라 커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학생비자 등 지내다 보시면 갑작스럽게 이빨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발생하는데요. 한국과는 다르게, 호주는 치과 비용이 비싸서 순간 생각이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그러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한국에서 평소에 교정을 해와서 이빨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던지, 이빨 신경치료 등 호주 생활하시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치과 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호주 치과 보험 혜택, 엑스트라 커버 알아보기
엑스트라 보험 가입하기 (Extra Cover, Insurance)
호주는 주로 각 보험사에 종합보험 격인 “Hospital Cover”랑 치과, 안과, 카디오, 한의원 등 다양한 것은 보장받을 수 있는 엑스트라 커버 “Extra Cover” 이 두 가지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치과 보험을 받기 위해서는 이 “Extra Cover” 보험을 가입하셔야 되는데요.
워킹홀리데이 비자이신 경우
워킹홀리데이신 분들도 한국에서 보험 가입을 안 하셨으면 “Hospital Cover”로 가입이 가능하십니다. 하지만 주로 이제 워킹홀리데이분들은 1년 치를 한꺼번에 드시는 삼성화재 해외여행자 보험을 가입하실 텐데요. 만약 이 삼성화재 해외여행자 보험을 드셨으면, “Hospital Cover”를 따로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에 아파서 응급실, 수술 등 병원에 가셔서 받아온 영수증을 삼성화재에 첨부하시면, 해당 시간데 환율로 전부다 환급을 받으실 수 있으세요.
치과 이용을 위해서는 도착하시는 대로 따로 호주 “Extra Cover” 보험을 드시면 되시고요. 워킹홀리데이분들은, 내가 만약 한국에서 교정을 해왔어서 이빨에 예민하시거나, 평소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이빨 신경치료등을 해오신 분들이시라면, 호주 도착 이후 이 “Extra Cover” 꼭 드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왜냐하면 비용 전부는 아니더라도 반 이상의 일정 부분의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학생비자등 다른 비자이신 경우
학생비자이신 분들은 OSHC (Overseas Student Health Cover)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실 텐데요. 그리고 그 외의 다른 비자들은 똑같이 “Hospital Cover”를 가입하실 겁니다. 위의 비자를 소지하고 계신 분들이 치과 보험을 이용하시기 위해서는 해당 보험사의 “Extra Cover”를 따로 가입하시면 되세요.
6개월에 한 번씩 스케일링 무료
“Extra Cover”를 가입하게 되시면, 6개월에 1번씩 점기점검 및 무료 스케일링을 받으실 수 있으신데요. 가입하시게 되시면, 혹시 모를 이빨 문제에 대비할 수도 있고 6개월에 한 번 정기점검 및 스케일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주에 계시는 잠깐 동안이라도 이빨 문제에 대해서 안심하고 지낼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보험 카드 수령하기
그렇게 엑스트라 보험을 신청하셨으면, 이제 집으로 해당 보험사의 카드가 날아오게 되는데요. 만약 예약 후 치과 이용을 하실 예정이시라면, 꼭 이 카드를 소지하고 가셔야 되십니다. 치과에서 그 카드로 우선 결제를 하고, 차액에 관해서 개인돈으로 페이를 하는 시스템이어서요.

호주 치과 보험 추천
저는 개인적으로 메디뱅크, “Medibank”라는 보험회사를 추천드립니다. 상대적으로 다른 보험에 비해 엑스트라 보험의 커버 범위가 정말 넓어서 한의원, 카디오, 라식을 한 저로써는 다양한 곳에서 커버를 받을 수 있어서요. 일하다가 손이 다치면 한의원도 가서 치료도 받을 수 있고, 눈이 건조하면 가끔씩 안과도 갈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저는 현재 “Essential Extras 75” 플랜을 이용 중이고요. 가격은 한 달마다 호주 달러 $50.65 달러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험을 결정하는 것은 비용 등 언제나 개인 취향일 뿐이고요. 부파(BUPA), 알리안츠(Allianz) 등 메이저 보험회사들도 주변에서 다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멜버른 시티 치과 추천
저도 한국에서 교정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이빨 안쪽에 있는 유지장치가 빠졌었는데 멜버른 센트럴 쇼핑센터에 있는 “MC Dental”이라는 치과에서 친절하신 한국인 여자 선생님이 계셔서, 유지장치도 잘 고치고 스케일링도 받고 정말 좋았었습니다. 선생님 이름은 Rachel, Jung Youn Choi 선생님이시고요. 정말 친절하셔서, 저랑 여자친구도 6개월마다 매번 방문하고 있습니다.
시티에 계시는 분들은 웬만하시면 외곽지역으로 가시지 마시고 실력 있고 친절하신 한국인 선생님이 시티에도 계시니, 이빨에 문제가 있으시면 방문하시는 것을 정말 추천드려요.
마지막 정리
지금까지 호주 치과 보험 혜택, 엑스트라 커버 알아보았는데요. 호주 경험에서 그 많은 맛있는 음식을 못 먹는 것만큼 서러운 것은 없습니다. 그만큼 평소에 이빨 관리가 정 중요한데요. 다들 이빨에 관한 부분은 호주 치과보험인 엑스트라 보험을 잘 가입하시고 대비하셔서, 꼭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