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 홍대 호주 스타일 카페 추천 Best Top 3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주에서 오래 거주하신 분들은 자연스럽게 커피를 접하게 되실 텐데요. 저는 한국에 있었을 때 커피를 안 마셨었는데, 호주에는 카페도 정말 많고 자연스럽게 한두 잔씩 마시다 보니, 어느덧 커피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한국으로 긴 휴가를 떠나시는 분들한테, 잠시나마 호주 커피를 느낄 수 있는 호주 스타일 카페 추천 Best Top 3 소개해 드릴까 해요.
서울 홍대 호주 스타일 카페 추천 Best Top 3
핌피 “PIMFY”
저도 여러 군데 호주스타일 카페를 검색해 보고, 한국에서 처음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카페는 바로 “핌피”였습니다. 합정역 근처 골목 구석 반지하층에 아기자기하게 카페가 위치해 있고요! 사장님도 여성분이신데 정말 친절하십니다. 딱 처음 카페라떼를 한잔 마셨을 때, 카페인이 뇌를 한대 치는 “캬~”하는 느낌이 너무 맛있어서 사장님한테 정말 맛있다고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이 카페, 에그타르트가 정말 맛있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수준급의 베이킹도 같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만약 가시게 된다면, 커피랑 에그타르트도 같이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랑 여자친구는 커피가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귀국 전에 이 카페를 한번 더 재방문했었습니다!

빈브라더스 합정 “Beanbrothers”
이 카페도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카페이고요. 앞서 말씀드린, “핌피”라는 카페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가신 김에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같이 들다가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살짝 공장 형태 느낌의 카페였고, 다양한 커피 빈을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종류의 빈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저희는 살짝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 산미 있는 커피빈을 물어봤었고, 선택했었습니다.
현재 멜버른에 거주하는 저로써는, 유독 멜버른 커피의 특성인지는 모르겠는데, 산미 있는 커피를 많이 경험했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처음 딱 마셨을 때는, 먼가 멜버른에서 커피를 먹는 느낌이 나서 좋았어요. 그리고 커피랑 같이 쑥이 들어간 케이크도 먹었었는데, 찰떡궁합이었습니다. 이 카페는 케이크도 정말 잘하는 것 같고,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있어서 다음에는 다른 케이크를 먹으로 한번 더 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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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Coffeenaproasters”
이 카페는 홍대입구역, 가좌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빈브라더스 카페처럼 빈을 선택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커피도 기본적으로 산미가 있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시킨 카페라때랑 까눌레도 같이 시켜서 먹었었는데요. 까눌레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요즘 너무 까눌레가 정말 맛있어서 계속 찾아보고 있는데, 커피랑 정말 찰떡궁합인 것 같아요.
이 커피냅로스터스는 성수동에도 있고, 다른 지점에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커피빈도 따로 주문해서 살 수 있는 것 같아서, 커피를 집에서 직접 해드시고,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천드리고 싶은 카페요.
항상 호주에서 커피를 마실 때는 기본적으로, 커피에 설탕 한 스푼 또는 반 스푼을 넣어서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희한하게 한국 커피는 굳이 설탕을 넣어서 먹지 않아도, 우유가 고소하고 살짝 달기도 해서 정말 맛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한국 카페에서는 커피 마실 때는 굳이 시럽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먹었는데, 한국 커피 우유가 너무 제 기준에는 맛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커피냅로스터스 연남동 “Coffeenaproasters”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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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정리
지금까지 서울 홍대 호주 스타일 카페 추천 Best Top 3 설명해 드렸습니다. 재미있는 게, 호주사람들은 주로 이제 공복인 이른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한국 사람들은 식후에 커피를 마시는 경우 많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거는 문화 차이인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호주 문화에 익숙해져 있는지는 몰라도, 운영 시간을 안 보고 아침 일찍 카페를 갔었는데 닫혀 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찾아보니, 대부분 오전 11시 이후에 카페를 여는 것 같더라고요. 다들 가게 되신다면 운영시간 꼭 확인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 글이 잠시나마, 호주 커피가 그립고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오셨거나 등 다른 목적으로 호주에 잠시 거주하신 분들 한데, 조금이나마 호주 커피를 느끼고 경험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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