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망원 클로벨리 호주식 브런치 카페 후기와 관련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최근 망원동에 위치한 호주식 브런치 카피 클로벨리에 다녀왔는데요. 제가 호주에 호래 살다와서 그런지 노래며 분위기며 호주에 갔다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서 이번에 갔다 온 후기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망원 클로벨리 호주식 브런치 카페 후기, 커피 무료 쿠폰
클로벨리 브런치 카페를 선택한 이유
저도 거의 6년 정도 호주에 살고 최근에 한국으로 귀국했는데요. 이제는 한식만 먹다 보니 호주스러운 브런치가 그리워 이번에 꼼꼼한 검색 후에 클로벨리라는 망원 근처의 호주식 브런치 카페를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온누리 상품권 쓰러 겸사겸사 망원시장도 갈 겸 그 근처의 호주식 브런치 카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네이버 예약 시 커피 1잔 무료
더불어 클로벨리 브런치 카페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 시 커피 1잔을 무료로 먹을 수가 있는데요. 요즘 커피가 아무리 저렴해도 한 장당 4~5천 원은 하는데 이 프로모션에 사실 혹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나름 검색 후 리뷰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제 파트너랑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호주식과 한국의 약간의 조화
저희는 세트로 시킬 시 9,800원 정도 하는 베이컨 에그롤과 아메리카노 메뉴를 시켰었는데요. 사실 저는 아메리카노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카페라테로 대체를 할 수 있냐고 물어봤었는데요. 흔쾌히 추가요금도 받지 않고 바꿔주셨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베이컨 에그롤과 카페라때 그리고 빅 브레키, 플랫화이트를 시켰습니다. 전반적으로 호주와 비슷해서 저는 정말 만족했습니다. 원래 오리지널 호주식 브런치는 살짝 음식이 투박하게 나오는 경향이 있는데요. 살짝 한국식과 조화를 이뤄서 뭔가 아기자기하고 디테일이 추가된 부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호주의 대분의 카페에서는 베이컨 에그롤에 양상추를 넣지는 않는데요. 이번에 먹은 베이컨 에그롤은 들어가 있는 것도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친절한 홀 매니저님
앞서서 말했듯이 월래 세트 메뉴를 바꾸게 되면 추가 요금을 내야 하는데요. 하지만 사장님께서 추가 요금도 받지 않으시고, 앞에 예약할 때 커피 1잔 무료 프로모션도 이중으로 적용해서 할인해 주셨습니다. 원래 중복할인은 안되는데,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통상 이런 경우에 내색 또는 생색을 내시는 사장님들이 대부분인데요. 클로벨리 사장님께서는 생색도 안 내시고, 제가 할인 관련 물어봤을 때에만 대답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카페 있는 동안 항상 친절하게 대해 주시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까지 망원 클로벨리 호주식 브런치 카페 후기와 관련해서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다른 맛있는 음식도 많아서 재방문을 꼭 할 예정이고요. 만약 호주 분위기와 브런치가 그리우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망원 근처에 클로벨리 브런치 카페에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